오푸스데이 단장의 2021년 5월 1일 메세지

오푸스데이의 단장, 페르난도 오카리스 몬시뇰은 이번 5월 성지순례를 통하여 성모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요청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예수님께서 제 자녀들을 돌보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곳에서 이번 5월, 관습적으로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과 자녀로서의 관계를 키웁니다. 우리도 아버지이신 호세마리아 성인께서 우리들에게 우정에 대해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성모성지를 순례하거나 성모님의 성화를 바라보거나 성상을 바라보며 개인적으로 성모님 자녀의 관계를 키워갑시다.

순례를 할 때, 지속되는 판데믹 속에서 죽어간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그리고 더 심해진 판데믹의 결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모든 첨단 기술들을 이용하여 아픈 사람과 노인들이 사랑의 상상으로 우리와 함께 순례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모님 가까이에 있음으로 우리들은 주변의 사람들과, 가까이에 있는 우리의 가족 구성원들과,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위로와 기쁨의 씨앗을 뿌릴 것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겪고 있는 불확실한 상황은 피로를 느끼게 하고 기운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모님께 의지한다면 우리들을 희망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저 역시 자녀 여러분들이 제가 지난 1월경에 말씀드린 그 프로젝트를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주기를 부탁합니다. 특별히 지금, 남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의 예전 지역을 포함해, 최근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관구로 승격된 새로운 지역들을 위해서 기도해주기를 부탁합니다.

로마, 2021년 5월 1일